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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락세' 에코프로 전망과 대체주는?

by 월시라이브즈 2023. 9. 9.

 에코프로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며 7일에는 장중 100만 원이 붕괴되기도 하였다. 2차 전지 대장주로서 코스닥의 황제 자리까지 차지하였던 에코프로의 기존 모습이 아닌 가운데 이에 따른 전망과 대체주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9월 7일 장 마감 후의 에코프로 주가

주가상황

 

 

 현재 에코프로는 5 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연일 하락세를 갱신하고 있다. 장중에는 주가가 100만 원이 깨지면서 황제의 자리까지 위협받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7월 1조 3천억 규모까지 치솟았던 공매도 물량이 일부 해소되며 다시 상승하는 듯하였으나 공매도 잔고가 다시 급증하며 공매도 비중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가 하락의 이유는?

 

 

 현재 전문가들은 에코프로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이유로 더 이상의 호재가 없는 것을 꼽았다. 이에 따라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전기차 업체들이 중국의 리튬 인산철을 배터리로 채택하면서 안 좋은 상황이 겹치고 있다. 또한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 및 수요에 대한 압박도 받는 중이다. 이러한 부정적 요소를 없애기 위해 배터리의 수출 실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의 전망과 대체주는?

 

 

 

 현재 전문가들은 9월에도 에코프로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얘기를 하며 현재의 주가는 현재의 기업가치와 괴리감이 있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많은 증권사들은 에코프로의 목표 주가를 40~60만 원대로 제시하였다. 에코프로를 비롯하여 엘앤에프 에스엠등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며 2차 전지의 주가전망은 밝지 않은 모양새다. 전문 간들은 포스트 2차 전지로 AI와 반도체를 꼽았다. AI는 최근 몇 년 동안 큰 사회적 혁신을 이끌어 왔으며 반도체는 새로운 반등 모멘텀이 생겼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행 단체관광객의 빗장을 풀어 화장품주, 백화점주 또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한 여름 뜨거운 돌풍을 일으켰던 에코프로의 주가가 현재 부진한 가운데, 하락세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과연 현재 전문가들의 평가를 뚫고 반등에 성공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의 주가 상황에서 에코프로를 비롯한 2차 전지주 업계의 행방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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